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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0 WAN 구간에서 프레임릴레이, ATM의 의미
engineering/Network Eng.2006. 8. 10. 15:14
출처 블로그 > 지금부터
원본 http://blog.naver.com/baramm76/60013266266
일단 패킷망의 진화 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패킷교환 프로토콜은 X.25 → 프레임 릴레이 → ATM의 과정으로 진화를 했습니다. x.25는 핸드쉐이킹과 패킷 전달의 과정이 매우 꼼꼼합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데이터를 전달하는데 효율적이지 못하고 속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개선한 것이 프레임 릴레이인데요, 이것은 x.25와는 달리 패킷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잘 받았을 것이라고 간주하고 ack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즉 패킷 전달과정이 조금 개선된 것이고 더불어 속도도 더 높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ATM도 이런 면에서는 프레임 릴레이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다만 하나의 패킷(셀)에 다양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패킷 교환 기술은 물리적으로 공중망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논리적으로는 1:1 통신을 합니다. 즉 전용회선의 기능을 합니다. 궁극적으로 1:1 통신을 하면서 공중망의 형태로 가져가는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회선이 필요하고, 여기에 프레임 릴레이, ATM 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레임 릴레이, ATM 프로토콜과 TCP/IP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별개의 프로토콜인데 예를 들어 송신자와 수신자를 IP로 표시하는 것이 TCP/IP 프로토콜이라면 프레임 릴레이에서는 그 식별자를 dlci로, ATM에서는 vpi/vci로 사용합니다. 물론 생긴 모양새도 형태도 다릅니다. 라우터 망에서는 이 프레임 릴레이, ATM의 식별자를 구별하고 또 그것을 IP로 변환해 라우터에서 통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로소 프레임 릴레이, ATM 망을 저렴한 회선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라우터에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중에 atm, f/r 인터페이스들입니다. 그리고 그 구름의 실체는 프레임 릴레이 교환기, 또 ATM 교환기들이 연결돼 있는 네트워크인데 이것은 스위치가 아니라 프레임 릴레이, ATM 프로토콜 교환기입니다.
Posted by theYoungman